공명하는 소우주 - 액체화된 라이트 컬러, Dusk to Dawn / Resonating Microcosms - Liquified Light Color, Dusk to Dawn

teamLab, 2020, Interactive Digital Installation, Sound: Hideaki Takahashi

공명하는 소우주 - 액체화된 라이트 컬러, Dusk to Dawn / Resonating Microcosms - Liquified Light Color, Dusk to Dawn

teamLab, 2020, Interactive Digital Installation, Sound: Hideaki Takahashi

일출과 함께 ovoid(계란형 물체)는 주위의 세계를 담아내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밀거나 바람이 불어 넘어지면 소리를 내며 일어선다. 주위의 ovoid도 점차 공명하여 같은 소리를 내며 퍼져나간다.

일몰과 동시에 ovoid는 빛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밀거나 바람이 불어 넘어지면 소리를 내고, 그 소리가 갖는 특유의 빛을 발산하며 일어선다. 주위에 있는 ovoid도 차례로 공명하며 같은 소리, 같은 빛을 내며 계속해서 퍼져나간다. 주위의 ‘공명하는 나무들’로 공명하며, 같은 색의 빛과 소리를 내며 변화한다.

ovoid는 바람이 잔잔하고 아무도 없으면 천천히 깜박이기 시작한다.
ovoid는 빛이기에 표현해낼 수 있는 57가지 색의 ‘액체화된 라이트 컬러’로 변화한다.